포레스트 검프. 힘들어도 계속 달려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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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
포레스트 검프

다리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검프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유일하게 자신의 친구가 되어준 제니를 좋아하게 되고 두 사람은 절친이 된다. 검프를 괴롭히는 친구들이 나타나고 제니는 검프에게 뛰라고 소리친다. 검프는 믿음을 가지고 뛰면서 도망치고 자신이 보조 장치 없이 걷고 뛸 수 있다는 걸 깨닫는다.

자신의 한계는 스스로 정한다

포레스트 검프는 어릴 때부터 다리에 장애가 있어 보조 장치가 있어야 걸을 수 있었다. IQ는 75였는데 아이큐가 80은 돼야 초등학교 입학이 가능하다며 특수 학교에 입학하라는 권유를 받는다. 포레스트 검프 엄마는 검프가 차별 없이 다른 친구들과 똑같은 일반 학교에 보내려고 한다. 검프는 엄마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고 드디어 초등학교 입학식 날이 다가왔다. 버스를 탔지만 다리 보조 장치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옆자리에 앉지 못하게 한다. 그러다가 어떤 여자아이가 옆에 앉으라고 한다. 바로 첫사랑인 제니이다. 둘은 친한 친구가 되고 제니는 검프에게 읽는 법을 알려준다. 어느 날 검프를 괴롭히던 친구들이 찾아와서 돌을 던지고 자전거를 타고 검프를 향해 달려간다. 제니는 검프를 향해 달리라고 하고 생명의 위협을 느낀 검프는 뛰기 시작한다. 다리의 보조 장치가 풀리고 계속 달릴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성인이 된 두 사람은 여전히 친하게 지낸다. 어릴 때 괴롭히던 친구들이 계속 괴롭혀서 검프는 도망간다. 그러다가 미식축구 경기장에 들어가게 되는데 검프가 달리기하는 모습을 본 감독은 대학 미식축구 팀에 영입한다. 검프는 미식축구 경기에서 그 누구보다 빠르게 달렸다. 대학을 졸업하고 육군에 입대하게 된다. 버바라는 친구와 친해진다. 군대 생활을 하다가 잡지에 나온 제니의 모습을 보고 그녀가 일하는 공연장에 간다. 포크송 가수가 된 제니는 술집에서 일했다. 검프는 제니에게 사랑고백을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제니는 위험할 때 꼭 뛰어서 도망치라고 말한다.

 

인생은 마치 초콜릿 상자와 같다

검프는 베트남으로 떠나고 테일러 중위를 만난다. 검프는 매일 제니에게 편지를 쓴다. 전쟁으로 기습 공격을 받고 검프는 뛰기 시작한다. 친구 버바가 생각이 나서 다시 되돌아가는데 버바는 심한 부상을 당해서 목숨을 잃는다. 검프는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병원에서 탁구를 배우게 된다. 나중에는 국가대표로 탁구 대회에 나가기도 하고 무공훈장까지 받는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테일러 중위를 만난다. 죽은 버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장이 될 거라고 말한다. 새우잡이 어선을 사서 배 이름을 제니로 정한다. 그러다 어느 날 테일러 중위가 찾아와 항해사가 되겠다고 한다. 새우를 열심히 잡아보려고 하지만 잡히지 않고 폭풍우 때문에 죽다가 살아났다. 다른 배는 모두 부서지고 경쟁자가 사라지자 검프는 새우들이 많이 잡힌다. 배를 하나둘씩 늘리고 버바 검프 새우 회사를 만든다. 검프는 엄마 몸이 안 좋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집으로 달려간다. 엄마는 검프에게 최선을 운명은 스스로 발견해야 한다고 말하고 세상을 떠난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것이라고 말해주면서 말이다. 엄마의 말씀대로 기부도 많이 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한다. 검프는 제니를 그리워하던 때 제니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 검프는 제니에게 청혼을 하는데 제니는 후회할 거라며 거절한다. 제니는 다음날 떠나고 검프는 다시 이유 없이 달리기 시작한다. 매일 달리는 검프는 유명해져서 TV에도 나오게 되면서 유명해졌다.

 

오늘도 계속해서 달려보기

많은 사람들과 함께 뛰기 시작한 검프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었다. 3년을 넘게 달리다가 집으로 다시 돌아간다. 검프는 제니를 찾아가고 몇 년 만에 제니를 만난다. 그리고 그녀에게 아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제니는 검프의 아들이라고 말해주고 아들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한다. 제니는 몸이 아프다고 했고 검프는 아들과 함께 셋이서 살자고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결혼을 한다. 검프는 아픈 제니를 돌보면서 베트남 전쟁 때 이야기를 해준다. 제니는 얼마 후 세상을 떠나고 검프는 제니가 좋은 곳에 가기를 빌어준다. 자신의 아들이 잘 크고 있고 얼마나 멋진지 말해준다. 아들이 초등학교에 처음 가는 날 검프는 또다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한다. 1994년에 개봉하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포레스트 검프'는 장애가 있지만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검프는 다리에 장애가 있지만 믿고 달려보라는 제니의 말에 뛰었다. 그리고 뛸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 나 자신을 믿고 행동하면 이룰 수 있다. 검프는 겁먹지 않고 무작정 도전했다. 자신을 믿고 실행했다.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기를 두려워하지만 검프는 마음 먹은 것을 바로 해냈다.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살은 그가 너무 멋있다. 엄마의 '인생은 초콜릿 상자 같은 것'이라는 말이 가장 와닿는다. 열기 전에 알 수 없는 건데 너무 많은 고민은 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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